김태우 “靑, 특감반 출장비 조작”…33장짜리 폭로 |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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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오늘 추가 폭로에 나섰습니다. 민정수석실이 출장비를 조작했다며 옛 상관들을 겨냥했습니다. 또 민정수석실 회실자리 건배사까지 공개했습니다. 최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우 수사관은 직접 작성해 온 A4용지 33장 분량의 기자회견문을 읽어 내려가며 추가 폭로에 나섰습니다. [김태우 / 수사관] "내근 직원에게도 허위 출장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출장비를 지급했습니다. 국민 세금을 허위로 수령한 것입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시절 상관인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이인걸 특감반장의 지시로 출장비를 조작했다는 겁니다. 옛 상관들이 국민이 아니라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충성을 강요했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김태우 / 수사관] 우리 공식 건배사는 "조국을 위하여, 민정아 사랑해". 조국 수석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며… 1시간 가까이 이뤄진 기자회견은 보수단체 회원들의 응원 속에 이어졌습니다. [김태우 / 수사관] "엄정히 수사해주시길 촉구합니다. (맞습니다! 김태우! 김태우!)" 보수 성향의 1인 온라인 매체들이 몰리며 한 때 소란도 벌어졌습니다. [현장음] "(통제 좀 따라달라고) 내 멱살 잡았어요? 안 잡았어요?" 이런 가운데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특감반 내근 직원도 활동비가 필요해 지원했을 뿐"이라며 "조국 수석에 대한 충성 강요 주장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 choigo@donga.com 영상취재 윤재영 영상편집 이혜리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vch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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