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을 제재한들” 핵개발 독려…북 사회는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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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제난을 겪었던 1990년대에 북한은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유엔 제재가 강화되는 요즘 김정은은 '100년을 버틴다'고 큰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이 파악한 북한 내부 사정은 달랐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공개활동에 나선 김정은이 찾은 곳은 국가과학원이었습니다. 핵과 미사일 개발을 주도해 북한의 전략적 지위가 크게 강화됐다며 특별상금까지 줬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제재를 두려워 말라고 강조합니다. [조선중앙TV] "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하여도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 김정은이 신년사에 이어 또다시 핵 개발 의지를 드러낸 겁니다. 하지만 정작 북한 주민들은 핵과 미사일 개발에 시큰둥하단 분석이 나왔습니다. 합참의 의뢰로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탈북자와 북한 주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핵과 미사일 개발에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사일을 쏠 때마다 경제 제재를 받는데 왜 경축행사까지 벌이는지 모르겠다거나, 각종 조세 부담이 모두 핵과 미사일 때문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김승철 / 북한개혁방송 대표] "작년 초부터 시작된 대북 제재가 이제는 시장을 본격적으로 지금 압박하기 때문에 민심이 거기에 상당히 지금 동요하고" 김정은이 최근 대화 공세로 돌아선 것도 숨통을 조이는 국제사회 고강도 제재와 주민들의 아우성이 무관치 않단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헌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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