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 즐기려다 사고 위험…저체온증 ‘비상’


Duration =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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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 분들 많으신데요 요즘같은 강추위에 철저하게 준비를 하지 않으면, 저체온증으로 위험한 상황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몰려드는 등산객들. [이영진 / 경기 남양주시] "아주 코가 매섭네요. 완전무장 다 했지." [박휘훈 / 평창 봉평면] "날씨를 얕잡아보고 왔는데 큰코다쳤네요." 적절한 준비 없이 나섰다간 사고를 당하기 쉽습니다. 지난 10일 북한산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 한 남성. 통증보다 추위를 호소했습니다. [박재룡 / 북한산산악구조대 소방장] "바람과 온도의 영향으로 인해 체온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올해 들어 북한산산악구조대의 출동 건수만 7건.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체온 유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은박 담요, 핫팩 등 방한 용품은 출동 시 필수품. [이다해 기자] 추위를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이 핫팩을 겨드랑이와 배에 넣어 몸의 중심부 온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한 달간 저체온증 환자 발생 건수는 2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가까이 늘었습니다. [허양임 /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입술이 창백해지기 시작해서 의식이 떨어지고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도 저하되고…" 환자 상태에 따라 한두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빠른 신고와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cando@donga.com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이재근 그래픽: 조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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